국내주식 및 미국주식 세금 알아보기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증권거래세)

오늘은 주식 거래를 할 때 발생하는 세금인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증권거래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이 세금 세 가지는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에 다르게 적용된다는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먼저 양도소득세부터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양도소득세

양도소득세는 말 그대로 주식과 같은 자산의 권리를 양도할 때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현재 국내 주식 기준으로 양도소득세는 소액 투자자에게는 발생하지 않으며, 단일 종목 기준 주식 보유 금액이 10억 원 이상인 고액 주주에게만 부과되고 있습니다. 양도소득세 과세 표준 기준 금액은 3억 원입니다. 양도 차액이 3억 원 이하인 경우 22%의 세율이 적용되며, 3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27.5%의 세금이 적용됩니다. 한편, 해외 주식의 경우 소액 주주와 고액 주주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해외 주식은 양도소득세를 납부하는 기준이 1년 단위 실현 손익 250만 원을 초과하는지 여부입니다. 1년 단위, 즉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발생한 실현이익과 실현 손실을 통산하여 실현 손익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22%(양도소득세 20% 및 지방세 2%)에 해당하는 금액을 양도 소득세로 납부해야 합니다. 양도소득세는 250만 원을 넘지 않는 경우에는 기본 공제되며, 2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국세청에 신고 및 납부해야 하며, 세금 신고 기간은 다음 해 5월 1일에서 5월 31일 사이입니다. 세금 신고는 직접 할 수도 있으며, 증권사 무료 대행 신고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다음은 배당소득세입니다. 배당 소득세는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에 대해 적용되는 세금을 말합니다.

 

배당소득세

배당 소득세는 15.4% (배당소득세 14% 및 지방세 1.4%)이며, 과세 기준은 1년 합산 적용입니다. 배당금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증권사에서 원천징수를 처리해서 개인 계좌로 입금하기 때문에 양도소득세처럼 개인이 직접 신고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개인의 계좌로 자동으로 배당금을 100만 원 받은 경우 원천징수 이후 금액인 84만 6천 원이 입금됩니다. 해외 주식의 경우 국가별로 배당 소득세가 다르며, 가장 대표적인 미국의 경우 배당소득세가 15%입니다. 국내 배당 소득세 세율 14%보다 세율이 높기 때문에 납세 의무는 종결됩니다. 배당 소득세의 특징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자 소득과 배당 소득 등을 합쳐서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종합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된다는 점입니다. 2천만 원 초과 시 종합과세 신고 대상이며, 2천만 원 이하 시에는 원천 징수 처리됩니다.

 

증권거래세

증권거래세란 증권을 거래할 때 매기는 세금입니다. 증권거래세는 나라별로 존재하는 나라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국가별로 세율이나 그리고 부과하는 시점이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 코스닥과 코스피 에는 증권거래세를 매기고 있으며, 코스피는 증권거래세 0.05%에 농어촌 특별세 0.15%를 더한 0.2% 그리고 코스닥은 증권거래세 0.2%를 매기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합산은 모두 0.2%입니다. 증권거래세에 대해서는 계정안이 발표된 상황입니다. 2024년에는 코스피, 코스닥 0.18%, 2025년 이후에는 코스피, 코스닥 모두 0.15%까지 하향하는 계획에 있습니다. 증권거래세 금액 예시는 국내의 경우 주식 매도 시에 내고 있으며 예를 들어 100만 원 금액을 매도하는 경우 증권거래세 2천 원을 납부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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