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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카카오 래디쉬, 래디쉬, 래디쉬 이승윤 [카카오 5000억 인수 기업 창업자 인터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1년 5월에 북미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인수했습니다. 래디쉬 창업자 이승윤의 창업 인터뷰 내용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카카오 래디쉬 이승윤 창업자 영상
카카오 래디쉬 이승윤 창업자 영상

래디쉬 이승윤

 

창업을 하며 이 길을 지나온 사람들의 얘기를 많이 들어봤다.

 

다 문제투성이구나,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어도 다른 창업자가 겪어봤구나 하면 위안이 됐음

 

 

 

옥스포드

 

옥스포드 토론 동아리, 동양인으로 회장 당선

 

터닝포인트는, 당시에 초대했던 유명인사와 친해져서, 한국 귀국했을때 2주 비서역할

 

그 비서역할을 하며 다음 이재웅 대표들 등 벤쳐인사들을 보며 더 젊고 더 도전하는 삶을 첫 목격

 

본인은 주어진 삶만 살아옴을 느낌, 직장인이 되기 싫고 되면 딱딱해질거같다 생각

 

 

졸업

 

첫 창업, 크라우드 펀딩을 이용한 저널리즘 플랫폼

 

예: 팔레스타인 분쟁 내가 취재할거다, 하면 크라우드 펀딩 쌓이고 그걸로 언론취재할수있게끔

 

but 소수의 이슈만 주목을 받을 거라고 생각했고 비현실적 가설이라는걸 깨달음

 

 

래디쉬 시작

 

래디쉬, 미국은 이북리더가 있어서 한국보다 3-4년 더 웹소설 늦었고 이제 막 열리는 시장이었다

 

그레이50그림자 등 웹기반 연재소설 이라는 이미 성공사례도 존재하고 있었다

 

그럼 지금 타이밍이다, 사업 시작하게 됨

 

래디쉬 홈페이지
래디쉬 홈페이지

 

실리콘밸리

 

런던에서 투자유치 12개월 걸리고, 실리콘밸리는 1개월 걸린다

 

선배의 조언을 받아 실리콘밸리로 감

 

인맥이 없으니 링크드인 으로 계속 연락

 

 

투자를 받다, why not (why 가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 성공한 사례가 있고 첫 매출이 좋은 걸 보고 투자를 받게 된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사람이 5-10년후 기업가가 되어있으니 사람을 쉽게 대하지 않는다

 

why not 왜 안돼? 하는 문화다 오히려

 

 

첫 투자 후 정체

 

4년간 매출이 변동이 없게 됨

 

팀을 떠나보내고 와해되고 리빌딩하고

 

내가 경영자 자질이 있나? 고민하게됨

 

cto 같은 전문경영인을 데려와서 고민을 요청함

 

 

플랫폼

 

플랫폼컨텐츠는 결국 컨텐츠가 제일 중요하다 (넷플릭스 처럼 제일 중요한걸 자기가 직접만듦)

 

연재 컨텐츠의 가장 성공적인 플랫폼 모델은 tv 모델

 

tv 모델에서 성공한 사람을 모셔와 얘기듣다보니, 한시간씩 작가들이 스토리를 집단창작 한다고 함

 

이걸 해야겠다 좋은 작가들을 모셔와서 빠르게 집단창작 해버려야겠다

 

 

현금여력

 

막판 투자유치가 엎어졌고 3개월밖에 캐쉬가 안남았다

 

매일매일 돈에 쪼들려 살았고 잘게잘게라도 돈을 받았고 친구한테 2억 고금리 대출을 빌리고

 

25번 전환사채를 발행해서 가까스로 살아남

 

 

팀, 돈, 아이템

 

모두 나온게 2019년

 

자금난에서 벗어나고, 10월에 매출이 안나옴

 

인도가야하나 등 별생각을 다함

 

당시에 cpo가 얘기하길, 똑똑한 사람이 모여서 짠 전략은 웬만하면 다 괜찮다

 

근데 끝까지 촘촘히 디테일하게 실행해봤냐 차이일수도 있다

 

 

그러지못했던거같다 후회하지않게 다해보자 마음먹고 다시 하기시작

 

사실 래디쉬 모델은 혁신은 아니었다

 

한국에서의 성공 + 할리우드 집단창작 + 게임산업 퍼포먼스 마케팅

 

 

매일 디테일하게 실행을 했다

 

늑대인간이 잘되는거 같으면 늑대인간 데려와서 해보고

 

하루에 5회씩 빠르게 해보고 이러다가 히트작이 나오게됨

 

 

매출상승

 

19.11.29 몇년동안 본적없는 우상향 커브

 

계속 정신이 깨는 느낌

 

거의 매일 밤을 새면서 일을 하고 몇년간 안왔던 성공이 손밖에 새어나갈까봐.

 

 

실리콘밸리로 보냈던 선배투자자의 말을 생각함

 

every startup is an overnight success

 

 

500일 이라는 정체시간, 그 기간동안 수많은 시행착오, 피벗 정체되서 그게 빵 터지는거다

 

외부에선 벼락성공으로 보이겠지만, 정말 정체를 통해 성공

 

항상 뭐가 안되더라도 나 이게 안해봤지, 다음에 해보자

 

 

창업자는 안되는 이유가 만가지 있어도 이 문제 하나가 풀리면 다 풀릴거다 라는 낙관주의가 중요하다

 

버텨야만 기회가 오니까

 

 

카카오페이지의 달빛조각사

 

죽어가던 카카오페이지를 살린건 달빛조각사

 

전쟁에서 핵심인건 좋은 스토리 좋은 IP

 

 

래디쉬

 

소설로 시작했지만 여러 장르 컨텐츠로 확대하고 싶었었다

 

카카오는 엔터사업 밸류사슬에 경쟁력 있었고 인수합병을 진행했다

 

 

창업의 장점

 

매일 새로운걸 꿈꿀수있다 팀원들과 매일 꿈꾸고 실행해나가는것

 

 

인수합병을 겪으며

 

인수는 새로운 시작에 불과하지만

 

항상 절박함 그리고 절박함을 잊지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하다

 

 

사업의 턴어라운드 순간은 절박함에서 나왔다

 

앞으로는 다른 동기부여에서 사업의 기회가 만들어질순 있지만 이 기분을 잊지않고 유지됐으면 좋겠다

 

 

 


 

매일 좋은 영감을 주는 영상, 유튜브 EO 채널 강력 추천합니다.

 

위 인터뷰는 아래 영상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https://youtu.be/TjVP4cICwGE?si=mJ5H0HJAplfwXxy5

카카오 래디쉬 이승윤 창업자 인터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