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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 요약 리뷰] 아파트값 5차파동 <1차 파동정리>

아파트값 5차파동 1차 파동 요약
아파트값 5차파동 1차 파동 요약

 

[1차 파동] 원자재값 파동

 

철근 파동, 석유 파동으로 아파트 가격이 오르시 시작했고 1년동안 100%가량 올랐다.

* 철근파동 - 석유파동 - 아파트값 파동으로 이어진 것

 

이 밖에 실물경기 호황, 시중자금 풍부, 인플레로 인한 환물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상승작용을 하였다 하지만 아파트시장 규모를 감안할 때 소파동이라고 할 수 있다.

 

특징은, 정부의 시장 개입이 거의 없는 가운데 철저하게 시장경제 원리에 의해 시작과 마무리 되었다.

 


 

1막 1장, 제비뽑기

 

1973년 3월

경제 전반의 호황과 더불어 건축 자재의 가격 인상(특히 시멘트와 목재)으로 건설 공급이 감소하며 아파트 시장에 프리미엄이 붙기 시작했다.

 

1973년 5월

반포 차관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5대 1로 높게 나타나며 프리미엄도 붙었고, 경제의 회복세는 미분양 아파트 소화를 촉진하며 새로운 주택 수요를 자극했다. 주택 시장은 일반 경제보다 다소 늦게 회복되었지만, 아파트는 환금성과 수익성이 좋다는 이유로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부상했다.

 

1973년 7월

경제 호황이 지속되면서 철근을 포함한 건축 자재 가격이 추가로 상승했다. 수요 증가로 인해 매물 부족 현상이 발생하며 집값이 상승했다. 값이 오르면 수요가 증가하고, 값이 떨어지면 수요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1막 2장, 무조건 사놓자

 

1973년 10월

중동전쟁으로 인한 오일쇼크가 발생하며 물가가 상승했다.

 

1973년 11월

실물경기가 침체되고 물가 폭등으로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했다.

 

1974년 1월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소비자들이 손해를 보는 느낌을 받았다.

 

1974년 2월

석유값이 82% 인상되며 인플레이션이 절정에 달했다. 주택은 건설만 하면 바로 팔렸고, 이로 인해 민간 주택업자 수가 증가했다.

 

왕 대박을 터뜨렸다

 

건설업체들은 서둘러 공급을 확대, 아파트값이 상승기류를 타고 고공비행, 분양시장 뜨거워짐 선착순 분양, 짓기만 하면 팔리는 왕대박 분양

 

달도 차면 기우는 법

 

1974년 3월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부동산 시장의 발길이 뜸해졌다.

 

1974년 4월

석유값이 추가로 인상되고 지속되는 실물경기 침체로 시중에 돌던 자금이 사라지면서 가수요가 사라졌다. 계속 분양되던 신규 분양 아파트가 크게 늘어 초과공급 현상이 발생했다.

 

1974년 9월

실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자 아파트값이 원래 가격으로 돌아가는 '요요현상'이 발생했다. 아파트값이 분양가격을 약간 웃도는 수준까지 떨어지자 가격 하락세가 멈추고 시장이 숨을 고르기 시작했다.